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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오브니, 줄서서 먹는 빵집


망원동에 줄서서 먹는 빵집,

오브니에 다녀왔다.


이 빵집은 정말,

다 팔리면 그날 일찍 문을 닫는 가게.


그래서 원하는 빵이 있으면

재빨리 가서 사야 한다.



뺑오떼 품절 ㅠㅠ

얼그레이로 반죽하고,

설탕 결정이 뿌려져 있어,

향긋하고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의 최애빵...


사실 뺑오떼

먹으려고 갔는데,

이미 다 팔려서

크로아상이랑 빨미에를 사왔다.




빨미에(3.3)는 처음 먹어봤는데,

커피랑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은

달콤한 빵이다.


패스츄리 파이 위에

달콤한 시럽이 뿌려져 있어,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빵



빵 하나 하나가 맛있는 집이지만,

정신 놓고 빵 쇼핑 하다보면

2-3만 원은 훌렁훌렁 나가는 건 일도 아니다.


덕분에

오늘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맛있는 거 많이 사 먹으려면,

오늘도 열심히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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