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플랫화이트로 명성이 자자한 매뉴팩트 커피.압구정 쪽은 정말로 잘 안 가서, 근처에 방문한 김에 주변 카페를 검색해서 다녀왔다.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서, 푸르름이 더해진 공간이었고,이런 곳에서 커피를 마시니 왠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플랫화이트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한 입거리.... (왼쪽 작은 잔이 플랫화이트, 오른쪽 큰 잔이 아이스라떼)커피 맛 잘 구분 못하는 나로서는 그냥 뭐 soso '커피가 정말 맛있다'기 보다는 도산공원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새로움과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도산 공원 근처에 위치한 PARRK.거의 홍대, 상수, 합정, 망원 쪽은 전전하는 나는 사실 이쪽에 갈 일이 거의 없다. 가로수길 카페나 맛집 찾아간다고 가끔 이런 낯선 동네에 들르면,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눈에 띄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곤 한다. PARRK라는 책방도 퀸마마 마켓에 있다는 매뉴팩트 커피에 찾아갔다가 얻어 걸렸다. '책이 많은 이곳은 뭐하는 곳이지?'라는 호기심에 둘러보기 시작했다가, 느낌있는 지적 공간에 마음이 사로잡혔다. 사실 책 살 생각이 하나도 없었는데, 왠지 표지만 보고 덥썩 손에 집은 이 책..이래서 디자인이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시집, 생전 안 읽는데 업어와서는 고이 모셔두는 중.매뉴팩트 커피에서 커피 마시다가 심심해질 무렵, 둘러보면 좋을 책방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후기, 룸컨디션 및 서비스 편 3월 30일 오픈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데일리 호텔에 오픈 특가로 떠 있어서,유심히 보던 중이번 휴가 때 호캉스 장소로 pick 하고다녀왔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묵으면서,편하게 쉬다 온 후기를 남겨본다. 위치는 압구정 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정도 거리.22층까지 있는 건물이기에역에서 걸어가다 보면 한 눈에 보인다. 체크인 시간은 15시체크아웃 시간은 익일 12시 호텔 로비는 이런 모습. 체크인 후 로비 구경을 마치고,배정받은 510호에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우측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좌측에는 세면대가 있다. 참고로 샤워실에는 욕조가 없다. 생수 두병은 무료로 제공된다.샴푸+린스+바디용품(샤워젤+로션)+칫솔 등의 어메니..
카페 톤, 막 찍어도 화보인 분위기가 예쁜 곳 망원동에 방문하면 마음 편하고 아늑해지는 카페를 발견했다. KAFE TONE카페 톤 망원동 골목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곳은커피도 맛있고,인테리어 곳곳이보는 재미가 있는편안한 곳이다. 근로자의 날,평일 휴무에 방문해서 그런지,이전에 주말에 방문했던 것보다사람이 적어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플랫화이트 주문. 요즘 카페를 다니면서,플랫화이트가 메뉴에 있으면,이걸로 주문한다. 라떼보다 우유양이 적은플랫화이트. 더 고소하고 바디감있는 커피맛을선사한다. 곳곳의 요소들이막 찍어도 화보의 분위기를연출한다.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편안한 공간이편안한 생각을 부르는 곳이다.
망원동내커피, 마음에 드는 장소에 커피까지 맛있다 동네 오고가며 눈에 담아두었던 장소. 망원동내커피에 다녀왔다. 한 번 다녀오고, 그 후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는 단골 장소가 되었다. "망원동내커피, 메뉴판" 원두 종류는 망원동블렌딩/서교동블렌딩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망원동블렌딩 - fresh & light서교동블렌딩 - good body & dark 산뜻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망원동블렌딩으로,무거운 바디감을 더 좋아하는 분들은 서교동블렌딩으로. 시그니처 메뉴인스윗화이트와스윗골드는망원동블렌딩으로 제조된다고 한다. 스윗화이트(5.0) 주문.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스윗화이트는 화이트 초콜렛이 베이스로 깔려,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커피이다. 지난 번에 한 번 먹어보고,그 맛에 반해 이번에도 주문. 시..
합정 엔트러사이트, 책 읽기 좋은 소파 자리 비가 오다 그친 주말, 합정 엔트러사이트에 방문해서커피 한 잔을 했다. 합정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곳이지만(네이버 지도로 보니,합정역에서 도보 14분 거리)엔트러사이트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에천천히 발걸음을 올겼다. 순전히 소파자리에 앉아,책을 읽을 생각을 하면서.. 엔트러사이트는 전체적으로어두운 분위기. 1층에는 음악이 빠방하게 울려서,다소 정신없게 느껴지지만,2층은 고요한 편이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문하려고 선 줄이꽤나 길어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신발 공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엔트러사이트. 컨베이어 벨트도 있고,폐공장의 느낌을 잘 살려카페로 느낌있게 개조했다. 오늘 주문 음료는누에바(6.0)와콜드브루(6.0) 콜드브루는 그저..
예술의 전당,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에 다녀오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평일 오전에 다녀왔지만정기 도슨트와 겹친 시간이라 그런지,사람들이 북적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만나본알베르토 자코메티는자신의 작품과 예술적인 영감에 있어서천재라고 일컬을 수 있을만한 대단한 사람이었다. 도슨트를 들으면서,그의 생활과 예술적인 정신 세계에 대해서세세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더 깊이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대표작, 걸어가는 사람 그가 청년일 시절,겪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의 모습이그의 전체적인 작품의 세계에 녹아있었고,이를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장 내에서 사진 촬영이 허가되어 있는몇 안되는 작품들. 방문했을 당시, 위의 작품..
지난 주말, 잠깐의 시간이지만 망원동 카페 부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홀로 보냈다. 일요일 1시즈음에 방문한 카페 부부는평소와는 달리 사람들로 많이 북적이지도 않았고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따뜻해진 봄이어서 그런지카페 곳곳에 있는 초록색 풀들이 더 싱그러워 보였다. 아이스 카페라떼(6.0)한 잔 여기 커피 값은 역시 비싸..하면서 목을 축였다. 그래도 카페 곳곳에서찾아온 봄이 느껴져서 좋았다. 여기 카페는 자릿세,인테리어세가 포함되어 있겠거니가수긍되는 부분. '평소처럼 안 붐비니 이렇게 좋네'하면서 카페를 나왔다.
약속 시간에 늦을까봐헐레 벌떡 집을 뛰어나왔는데,약속 시간까지 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읭? 스럽지만,잠깐 뭐에 홀렸었는지시간 계산을 잘못하고 급히 나와 버린 것. 그냥 집에 다시 들어갈 수도 있었겠지만,그러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한 시간동안 그냥 동네를 거닐기로 했다. 카메라도 들고 나와산책 겸, 동네 곳곳을 찍었더랬다. 어느 주말, 여유로워 보이고 싶은 동네 주민의, 동네 풍경들이다. #자판기 여기가 왜 망원동 명물이 됐는지모를 정도로,갑작스럽게 어느새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이제는 흔한 포토스팟이 되어버린 그 곳. 주민도 딱히 잘 안가는 곳인데,이상하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덕분에 두어 번 가본 적은 있지만,그저 저 자판기같이 생긴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신기하다고 생각에사람들이 많이들 오는..
- Total
- Today
- Yesterday
- 빨미에
- 합정
-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강남
- 육개장가격
- 육장위치
- 매뉴팩트
- 압구정호텔
- 망원동육장
- 일본애플스토어
- 브레이크타임
- 망원동블렌딩
- 망원동동일루
- 원조정할머니기름떡볶기
- PARRK
- 육갈탕
- 사과에대한고집
- 일본에어팟구매
- 압구정서점
- 휴무
- 뺑오떼
- 카페 톤
- 일본에어팟가격
- 스윗화이트
- 매뉴팩트커피
- 서교동블렌딩
- 망원동빵집
- 육장
- 망원동카페
- 압구정현대백화점
- 플랫화이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