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여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후기, 룸컨디션 및 서비스 편

요란짱 2018. 5. 5. 19:36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후기, 룸컨디션 및 서비스 편


3월 30일 오픈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데일리 호텔에 오픈 특가로 떠 있어서,

유심히 보던 중

이번 휴가 때 호캉스 장소로 pick 하고

다녀왔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묵으면서,

편하게 쉬다 온 후기를 남겨본다.



위치는 압구정 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정도 거리.

22층까지 있는 건물이기에

역에서 걸어가다 보면 한 눈에 보인다.


체크인 시간은 15시

체크아웃 시간은 익일 12시





호텔 로비는 이런 모습.



체크인 후 로비 구경을 마치고,

배정받은 510호에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측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좌측에는 세면대가 있다.


참고로 샤워실에는 욕조가 없다.



생수 두병은 무료로 제공된다.

샴푸+린스+바디용품(샤워젤+로션)+칫솔 등의

어메니티도 구비되어 있다.


참고로 있을 법한 빗은 없었다.





깨끗한 침구류와 

안락한 의자가 세팅되어 있다.



뷰는 특별할 것 없는

시티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숙박 시설 외에

피트니스사우나가 갖춰져 있다.


피트니스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우나는 비용 15,000원을 내고 이용 가능하다.


피트니스 시설은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러닝 머신과 각종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운동하기 편리했다.




호텔 오기 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먹을 것들을 사가지고 와서 잔뜩 세팅.




백화점 음식들로 식사 후,

스파클링 와인+치즈+크래커+몽슈슈 도지마롤로

홈파티 분위기를 좀 내봤다.


먹방으로 n차 뛴 날.


먹을 것 두둑히 먹고, 

샤워하고 누우니 이렇게 편하고

쾌적할 수가 없더라는.


돌이켜보니,

이번 휴가의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고,

돈 벌어서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비용은 

숙박 + 조식 포함으로

약 19만 원으로 다녀왔다.


전반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스탭들도 친절해서 좋았다.


머무는 중간에 스탭이

방 안에 손님이 있는 지 모르고

마스터 키로 그냥 따고 들어왔던 것만 빼면.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보수하고 점검하는 차원에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며 넘겼다. 


어디 멀리 가기에는 계획 잡기 빠듯한데,

여행 간 기분을 내고 싶다면,

이렇게 호텔에서 머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다음 날 먹은 조식도 꽤 훌륭했는데,

조식에 대한 후기는 따로 남겨야 겠다.